행복신앙연구소

한완상 전 총재와의 면담

주님의 인도로 지난 11월 13일, 최근 출판된 신앙 도서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의 저자인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 총재와 본 연구소 제임스 강 소장이 한 전 총재의 사택에서 개인면담을 가졌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나 한국 교회를 사랑하며 부패를 바로잡기 위해 앞장서온 한 전 총재는
첫 발을 막 내디딘 행복신앙연구소가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바른 신앙으로 이끌기를 당부했습니다.

“이사야 11장에 등장하는 새 세상은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지 소가 사자처럼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즉, 강한 자가 낮은 자의 위치로 내려와야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지극히 높으신 분이지만 천하고 낮은 자를 위해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신 분인데,
한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과 다른 길을 가면서 많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예수님의 정신과 마음이 회복되어 진정한 예수 따르미들이 나타나야 됩니다.”

또한, 동석했던 한완상 전 총재의 맏딸 한미미 세계 YWCA 부회장도 다음과 같이 당부를 했습니다.

“십자가는 세로 막대기와 가로 막대기가 서로 크로스된 모양입니다.
세로 막대기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라면 가로 막대기는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인간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강 소장은 조언에 감사해하며 행복신앙연구소의 취지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온전한 인류의 행복을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각 개인이 바르게 가지면 복의 근원이 되어
본인도 행복해지고 타인을 위하는 삶도 살게 되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에
가장 먼저 각자가 하나님의 온전한 복을 누릴 수 있는 바른 신앙으로 인도하고자 합니다.”

면담 후 한쪽 벽에 걸린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의 배경이 되는 그림의 의미를 설명해준
한완상 전 총재는 자신의 또 다른 저서인 <예수없는 예수교회>를 제임스 강 소장에게 증정하면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의 일꾼되소서’라는 소망의 문구와 함께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한국 교회의 개혁과 참된 부흥을 위한 복된 사귐이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