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영원히 마련할 수 없는 너무 엄청난 속량의 값...

160일차 (2024.1.7) 시편 47 ~ 50편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시 49:8)

영원히 마련할 수 없는 너무 엄청난 속량의 값... 혹자는 우리 조건이나 행함 없이 믿음만으로 받는 구원을 값싼 구원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생명의 속량 값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시편 기자는 그 값이 너무 엄청나서 우리로서는 영원히 마련하지 못한다고 했다. 사실 우리는 마태복음 18장에 나오는 1만 달란트 (현재 가치 6조) 빚진 자와 같다. 하지만 주님의 생명의 가치는 무한하여 우리 생명의 속전을 능히 지불하심으로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그렇기에 구원 받은 이들 모두가 주님께 영원히 빚진 자인 것이다.